“강남 건물주 꿈꿨는데”…20억 피해 입은 양치승, 체육관 폐업 후 전한 근황


한때 수많은 스타들의 몸을 만들며 '호랑이 관장'으로 불렸던 트레이너 양치승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오랫동안 운영했던 체육관을 폐업한 데 이어, 임대 문제로 약 2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의 손실보다 회원들의 환불을 먼저 책임졌다는 이야기가 더욱 큰 

울림을 전했습니다.




스타 트레이너에서 체육관 폐업까지


양치승은 박재범, 김우빈, 성훈 등 여러 연예인의 운동을 지도하며 국내 대표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운영하던 체육관이 공공시설과 관련된 특수한 임대 구조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결국 퇴거 요구를 받았고, 시설 투자비와 보증금 등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눈에 보이는 피해만 15억…전체 손실은 20억"


지난 26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은 현재 상황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망한 상태에서 조금 길게, 계속 망하고 있는 느낌이다."

라고 말하며 쉽지 않은 현실을 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피해만 약 15억 원, 여기에 보증금과 각종 손실까지 더하면 

​약 2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사업이 잘되던 시절에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미리 결제한 이용료를 환불하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까지 

처분했다는 사실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다시 시작을 준비하는 양치승


방송에서는 정호영 셰프와 함께 이른바 '거지 투어'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4천 원대 대패삼겹살부터 시장 간식, 가성비 한식뷔페까지 찾아다니며 예전처럼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삼겹살을 14인분이나 먹으며 웃음을 선사했지만, 그 속에는 다시 일어서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체육관은 문을 닫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향한 마음만큼은 여전히 단단해 보였습니다.



내 생각은...


누구보다 강해 보이던 사람도 예상하지 못한 변수 앞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가 더욱 많은 공감을 얻는 이유는 거액의 손실보다도 회원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려 했던 책임감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양치승이 

다시 자신의 자리에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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