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러 가냐더니”…MC몽, 13만 원 콘서트 90초 만에 전석 매진
가수 MC몽이 약 4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를 단 90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공연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온라인에서는 "누가 보러 가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실제 예매가 시작되자 결과는 예상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13만2천 원 티켓, 90초 만에 모두 팔렸다
MC몽의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아이스-깨끼' 예매는
7월 27일 오후 7시에 시작됐습니다.
공연은 8월 14일과 1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총 두 차례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3만2천 원입니다.
회당 1,051석씩 총 2,102석이 준비됐고, 예매 시작 약 1분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C몽도 놀란 예매 속도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MC몽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매진 직후 자신의 SNS에 공연 포스터와 함께
"1분 30초 매진 실화?"
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그대로 예매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여론과 실제 팬덤은 달랐다
MC몽은 그동안 여러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평가가 크게 엇갈려 왔습니다.
콘서트 발표 당시에도 부정적인 댓글이 적지 않았지만, 실제 티켓 판매 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온라인 여론과 실제 구매력을 가진 팬덤은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번 공연이 복귀의 신호탄이 될까
콘서트 매진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다만 티켓이 모두 팔렸다고 해서 곧바로 대중적 이미지까지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충성도가 확인된 것은 사실이지만, MC몽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주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가 더욱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나의 생각은...
온라인 댓글만 보면 팬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실제 소비와 팬덤의 움직임은 인터넷 여론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90초 만의 전석 매진은 MC몽의 탄탄한 팬층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였습니다. 이제 관심은 '매진 기록'보다 이번 무대가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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